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간호사 하는 일 vs 현실 ㅋㅋㅋ

명절이라 친척들 만났는데
고모가 간호사 그냥 의사 시다바리하고 주사 좀 놓으면 쉬는거 아니냐고 시전함

듣자마자 표정관리 안돼서 개정색빨뻔;;

[일반인 시점]
백의의 천사,, 환자 손 잡아주고 미소 짓기
의사가 멋지게 오더 내리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 주사 뿅

[현실]
1. 하루종일 뛰어다녀서 발바닥 불남 (하지정맥류 기본 장착)
2. 똥기저귀 갈고 욕창 드레싱하다가 비위 상실함
3. 보호자 컴플레인 욕받이 무녀
4. 인계 시간에 탈탈 털리고 차팅하느라 오버타임 확정
5. 의사들 뒤치다꺼리 + 걔네가 싼 똥 치우는 청소부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걍 웃고 말았는데
진짜 잡부 취급 당하는거 개킹받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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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그냥 똥치운다고 해라ㅋㅋㅋ그럼 더이상 안물어봄ㅋㅋㅋ 그게 직빵임
  • 익명2
    쓰니님 맘 너무 이해가요 ㅠㅠ,,저도 이번에 사촌동생이 언니는 병원에서 편하게 일해서 좋겠다는데진짜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3교대가 얼마나 뼈깎는건지도 모르면서 ㅠㅠ
  • 익명3
    어우 저라면 표정관리 못했을듯...
  • 익명4
    사실상 전문직 호소인임면허증 있는 고급 잡부라는 말이 딱 맞음미국처럼 전문성 인정받으려면 멀었다
  • 익명4
    보통 임상에서는 직접 간호(액팅) 비중도 높지만 사정(Assessment)이랑 기록 업무가 진짜 크죠바이탈 사인 보고 환자 상태 변화 캐치해서 노티하는게 메인인데일반인들 눈에는 그냥 돌아다니는 걸로 보이나 봐요
  • 익명5
    선생님들.. 신규 입사 앞두고 있는데 진짜 저런가요?실습때도 눈치보느라 힘들었는데막상 일 시작하면 버틸 수 있을지 너무 겁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