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0 접수, 도배·설비 등 무료 교육…총 2,004명 선발
취업을 앞둔 청년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모두에게 ‘대체되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2,004명을 모집한다.
6개 유형 ‘맞춤형 특화과정’으로 전면 개편
시는 2026년부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교육과정을 6개 유형의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 체계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중부, 동부, 북부 등 3개 캠퍼스, 총 77개 학과에서 2,004명을 모집하며 ▴중장년 특화과정 18개 학과 466명 ▴기업협력형 과정 6개 학과 165명 ▴전문기술과정 36개 학과 924명 ▴국가기술자격 과정 5개 학과 134명 ▴AI·하이테크 융합과정 12개 학과 315명이다. ▴일경험(직무전환 브릿지) 과정은 별도 운영되며, 13개 학과 195명을 모집한다.
직무 미리 경험하는 ‘일경험 과정’ 등 신설
시는 산업 현장의 변화와 직무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공조냉동 ▴AI활용게임개발 ▴설비보전·시설관리 ▴옻칠 등 4개 학과를 신설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일경험 과정’은 8~16시간의 초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식 직업훈련에 앞서 훈련생이 직무 적성과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열필름 시공, 전기제어 실습, 자동차 정비 체험’ 등 실제 현장 중심의 직무 체험으로 총 13개 학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5~6월 모집, 7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이후 정규·단기과정으로 연계되는 단계형 직업훈련 모델로 운영된다.
교육훈련비 전액 무료, 2월 20일까지 원서접수
이와 함께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하나의 교육만으로는 현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재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개발 수요를 직업훈련 정책에 점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부터는 350시간 이하 단기과정 수강자에 한 해 3년간 최대 2회까지 재입학을 허용해, 훈련생이 단계적으로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직업교육훈련은 15세 이상 서울시민(2011년 1월 5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거주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