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무료 운영? 서울영화센터에서 영화 보세요!

서울시가 충무로에 ‘서울영화센터(중구 마른내로 38)’를 28일 정식 개관한다.

서울시가 충무로에 ‘서울영화센터(중구 마른내로 38)’를 28일 정식 개관한다.

 

 

서울영화센터는?

독립‧예술영화 기반의 상영·전시·교육·교류 기능을 갖춘 공공 영화문화공간입니다.

11월 28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서울영화센터 상영관1

서울영화센터 상영관 1 ⓒMASS STUDIES

 

 

서울영화센터의 규모와 주요 공간은?

서울영화센터는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창작과 향유가 공존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4,806㎡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총 3개의 상영관(Ⅰ관 166석, Ⅱ관 78석, Ⅲ관 68석)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오피스 ▴옥상극장 ▴영화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구성돼 있습니다.

상영관 1에는 35mm 필름 영사기 2대를 설치해 필름 상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상영관 2는 컴포트석, 상영관 3은 리클라이너석을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서울영화센터의 운영 방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상산업 진흥 ▴영화인 성장 지원 ▴시민 문화 향유 공간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먼저, 유망 예술영화 상영 기회 확대와 신진 감독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필름마켓 운영을 통해 콘텐츠 유통과 투자 생태계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옥상극장

옥상극장 ⓒMASS STUDIES

 

 

정식 개관 이후 12월 상영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상업영화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 제작사의 재발견(12.2~14)은 1995년 설립 이후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대표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싸이더스의 주요 작품 8편을 상영한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안성기 배우 특별전(12.20~31)은 시대를 대변하는 주요 출연작 10편을 통해 배우의 연기 세계 변화와 한국영화의 흐름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의 독립영화전·예술영화전’은 12월 중 독립영화 3편과 예술영화 3편 상영함으로써 다양한 한국영화의 성과와 미학을 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 예매는 서울영화센터 누리집과 디트릭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많은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쉽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는 2026년 3월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영화센터는 영화계와 시민의 오랜 염원이 깃든 공공 자산으로, 영화인에게는 교류와 협업의 공간이자, 시민에게는 영화가 일상과 만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영화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무로가 다시 영화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영화센터

○ 위치 : 중구 마른내로 38
○ 규모 : 연면적 4,806㎡ (지하3~지상10층, 대지 804㎡)
 - 상영관 : 1관 166석(지하1~2층), 2관 78석(2~3층), 3관 68석(5~6층)
 - 기획전시실(4층), 다목적실(7층), 공유오피스(8층), 아카이브(9층), 옥상극장(10층)
○ 운영시간 : 주 1회 휴무(월요일), 09:00~23:00 운영
○ 누리집 : 서울영화센터인스타그램
○ 문의 : 02-3455-8389~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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