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병 탈출하고 로컬 피부과로 런각 잡는데 현실 조언좀

지금 대학병원 3년차인데
진짜 3교대 몸 갈려나가는거 더는 못해먹겠음

그래서 피부과나 성형외과 쪽으로 빠질까 고민중인데
솔직히 가서 상담실장 노릇하면서
환자한테 패키지 팔이 해야되는거면 성격상 절대 못함

순수하게 레이저 어시나 IV만 하는곳은 페이 ㅎㅌㅊ냐?
그리고 여기서 몇 년 구르다가
나중에 혹시라도 다시 임상 돌아갈때
경력 인정 1도 안되는거 감안하고 가는게 맞음?

현직 있거나 경험해본 형들 팩폭좀 부탁
지금 사직서 가슴에 품고 산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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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걍 꿀빠는게 최고임ㅋㅋㅋ나이트 없는게 삶의질 씹상타치ㅋㅋㅋ돈 좀 적어도 워라밸 챙기는게 남는거임
  • 익명2
    규모 좀 있는 네트워크 병원으로 가세요그런 곳은 코디네이터랑 상담실장이 따로 있어서 시술 어시랑 IV만 전담할 수 있어요근데 작은 개인 병원은 데스크+청소+상담까지 다 시키는 잡부 취급 당할 수도 있으니까 면접 때 업무 분장 확실히 물어보셔야 해요
  • 익명3
    쓰니님,, 저도 3교대하다가 도저히 안돼서 피부과로 튀었는데 ㅠㅠ몸은 진짜 편한데 가끔 내가 간호사인가 서비스직인가 현타올때가 있긴 해요,,그래도 밤에 잠잘 수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저는 만족해요 ㅠㅠ 힘내세요,,
  • 익명4
    IV 감 다 잃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인데진짜 로컬 갔다가 다시 병동 못 돌아가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