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간호사 채용을 하는 병원

면접장에 들어가면 수간호사 선생님들은 많이보여도,
실제 실무를 더 많이 하는 젊은 간호사 선생님들은 잘 안보이죠

근데 부천성모병원에서 '영성모인' 면접관 제도를 도입했대요

 

young + 성모 + 인
으로 젊은 세대와 성모 정체성,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결합한 명칭이래네요

 

이 영성모인은 근속기간 3년 이상,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면접관 14명을 선발했고 전문기관 원내외 교육 수료, 실습과 시뮬레이션을 거친 뒤 2026년 신규간호사 채용부터 면접관으로 정식 참여했다고해요.

 

채용 과정에 실무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의미가 크고 관리자의 시각이 아닌 동료와 선배 후배 입장에서 같이 일할사람을 직접 선발하는 거기 때문에 조직문화가 보다 수평적이고 건강하게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될거라 기대가 된다고 해요

 

정말 좋은 제도 같아요.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병원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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