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경력이 15년입니다. 마흔 접어들었고 최근에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고민 끝에 퇴사했습니다. 번아웃이 온 건 2년 정도 됐는데 그냥 버텼어요.. 집에서는 이유 없이 울고 입맛도 없고..너무 힘들었는데.. 그동안 뭐 때문에 버텼나 싶네요. 근데 막상 전문간호사에 도전하려고 하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이 나이에 이직은 할 수 있을지...계약직만 가능한 건 아닌지.. 새삼 후회도 되고 고민만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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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경력 15년 어디 안갑니다! 더 좋은데로 가실 거예요
널례
경력 15년이면 엄청난거죠! 조금 휴식 가졌다가 도전해보세요 ㅎㅎ
코코넛쥬스
경력 15년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조금 쉬면서 본인에게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