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대병 응급실에서 일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적응할 줄 알았는데 자꾸 번아웃이 와요. 어떨 때는 집에 있으면 혼자 울 때도 있고.. 이직을 해야 하나, 아니면 전문간호 쪽으로 재취업을 해야 하나 고민돼요. 부서를 옮겨야 하나.. 그냥 퇴사해야 하나,, 이 생각 저 생각이 끊이질 않네요. 너무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