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걍 친분만 유지해요 가까이 지내면 안 맞아서 힘드니까요
오래 알고 지낸 동기가 언제부턴가 태도가 달라졌어요..
의사들과의 비교부터 신규를 무시한다거나 하는 말..
그리고 일에 있어서 성취와 인정에만 삶이 매달려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편 이해도 가고 안쓰런 마음도 듭니다
그래도 생각을 환기시켜보려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꺼내면
본인 생각과 다를 땐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것같아요
결국 대화가 지쳐서 공감도 반박도 못 한 채 침묵하게 됩니다
예전엔 만나면 즐겁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던 사이였는데..
그냥 관계를 놓고 싶을때도 있지만,
한명두명 떠나면 그 친구곁에 누가 남을지 염려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