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학교 동기들과 인간관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인데 

혼자 해결할 수 없기도 하고 상호간의 해결이 필요한 일들은 

참 피곤하고 마음이 힘든 것 같아요..

공부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지만 혼자서 조금씩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괜찮은데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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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이건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늘 있는 화두에요. 인간관계 정말 어렵고 힘들죠. 특히 간호학과는 사람들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직종이라 더 그런 것 같군요. 인간관계에 갈등은 내 마음의 틀로 상대를 보고, 내 마음에 틀에 상대를 맞추려고 하니 생기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무던하게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세상 그 누구도 자신의 의견이 정답일 수 없거든요. 나 조차도 완벽하지 않고 실수 투성이인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도 인정해 보시고요. 
    물론, 무례한 사람 또는 예의없는 사람을 그렇게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지만, 논리적으로 또 이성적으로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굳이 눈에 불을켜고 싫어하거나 미워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생각이 나랑 다르구나.. 하고 너는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라.. 하고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어차피 졸업하면 지금 같이 공부하는 사람 중 99.9%는 다시 볼 일이 없습니다. 세상은 넓고, 그대가 만나야 할 인연은 아직 너무 많답니다. 나랑 맞는 사람들 위주로 인맥을 돈독히 하고, 의견이 맞지 않은 사람들은 그저 비즈니스만 하고 사세요. 안그럼 본인만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