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정
저는 미래의 간호사로서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병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그 생각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병원의 키오스크 시스템 등의 프로그램 이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는 조금이더라도 환자분께서 주저하시면, 먼저 가서 어떤 서비스가 필요하신지 여쭤보고
도와드리면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쉽고 빠르게 해결했네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는 그냥 자원봉사자일 뿐인데, 선생님이라고 하셔서 더 뭉클했던 것 같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에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미래에 간호사가 되고 난 후,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일만 완료하고 퇴근하는 것이 아닌
'환자와의 교감과 의사소통이 정말로 중요한 직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과연 적성에 맞을까 걱정했던 간호사라는 직업이
저에게 좋은 인식과 시선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로 인해 치유받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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