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 grade 근력평가 6단계 측정방법 및 필수 주의사항 3가지
간호학과 학생이라면 임상 실습이나 병원 현장에서 환자의 운동기능 및 근력사정(Muscle Strength Grading) 과정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근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단계별 등급을 설정한 기준을 motor grade라고 부릅니다.
만약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평가자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어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근력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이 지표를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터그레이드의 명확한 정의와 구체적인 측정방법, 0점부터 5점까지의 6단계 등급 기준 및 임상 적용 시 주의사항을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motor grade 평가를 위한 4가지 측정방법 과정
환자의 근력을 객관적으로 사정하기 위한 과정은 총 4가지 단계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평가를 진행할 때는 다음 과정을 순서대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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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1: 환자 자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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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근육마다 가장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표준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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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어깨 굴곡을 측정할 때는 환자를 의자에 앉힌 상태에서 팔을 전방으로 들어 올리는 식의 표준 자세를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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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2: 사지 근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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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좌측과 우측, 상지(팔)와 하지(다리)를 각각 구분하여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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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자는 손을 내밀고, 환자가 이를 밀거나 버티도록 유도하면서 환자가 검사자의 힘에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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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3: 중력 저항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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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중력에 저항하여 움직일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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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수축이 존재하는지 혹은 완전히 마비된 상태인지를 면밀히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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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4: 표준화된 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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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에 따라 motor grade 점수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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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환자가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근육이 수축하는지(촉진), 움직이려는 의지는 있는지 등을 관찰합니다.
2. 0점부터 5점까지, 모터그레이드 6단계 등급 기준 상세 사정
운동기능 사정 시 활용되는 등급은 0점부터 5점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정상에 가깝고 점수가 낮을수록 근력 저하 또는 마비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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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 정상근력 (Normal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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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힘으로 저항을 이겨내고 버틸 만큼 충분한 힘을 가진 정상적인 근력 상태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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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손이나 발을 밀어 보라고 지시했을 때, 충분한 힘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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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 중력과 저항에 대한 운동 가능 (Active movement against gravity and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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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자가 힘을 줘도 일부는 버티며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의 근력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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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팔과 다리를 들 수는 있으나, 검사자가 힘을 가했을 때 온전히 저항하지 못하고 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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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 중력에 저항하여 움직임 가능 (Active movement against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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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에는 반응이 없어서 발꿈치나 팔꿈치는 바닥에 닿아 있지만, 팔과 발을 굽힐 수 있는 정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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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팔을 스스로 들어 올릴 수는 있지만, 검사자가 저항을 주면 버티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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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 중력 제거 시 움직임 가능 (Active movement with gravity elimin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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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평행으로만 움직임이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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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꿈치와 팔꿈치는 바닥에 닿아 있고 '좌우' 평행으로만 움직이는 상태를 뜻하며, 본인의 힘으로 팔과 다리를 위로 들지는 못하지만 양옆으로 움직이거나 굽히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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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 근육 미세한 움직임 (Flickering or trace of cont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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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에 대해 '움찔'하거나 '까딱'하는 정도의 근육의 미세한 수축 정도만 관찰되는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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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관절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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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 전혀 움직이지 못함 (No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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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움직임이 없고 근 수축도 관찰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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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극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완벽한 마비 상태를 의미합니다.
3. 임상 정확도를 높이는 측정 시 주의사항 및 표기방법
정확한 근력 사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검사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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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관절 가동 범위(ROM) 우선 평가: 사정을 시작하기 전, 환자의 관절 가동 범위를 먼저 평가하여 정상 범위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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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측과의 비교: 항상 반대 측의 정상 쪽(건측)과 비교하여 상대적인 근력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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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힘 유지: 검사자가 힘을 줄 때는 천천히, 일정하게 눌러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가해지는 힘은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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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유지: 검사자 손의 위치와 환자의 자세가 항상 일관적이어야 신뢰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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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 및 보상 작용 주의: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나 협동근의 보상 작용 등이 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환자의 사지 근력 등급을 기록하고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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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 (Upper Extremities, 상지) : 좌측 근력 등급 / 우측 근력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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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Lower Extremities, 하지) : 좌측 근력 등급 / 우측 근력 등급
임상 표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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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 3/2 (상지 좌측 3점, 우측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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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4/5 (하지 좌측 4점, 우측 5점)
다만 병원마다 구체적인 표기 방식과 기준은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는 반드시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의 표기 기준을 철저히 확인하고 이에 맞춰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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