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이번 주는 중환자실 실습을 하고 있는데, 일반 병동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긴장감이 흐르네요. 환자분들의 작은 수치 변화 하나가 생명과 직결되다 보니, 모니터에서 들리는 작은 알람 소리에도 온 신경이 곤두서게 됩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도 귓가에 '삐- 삐-' 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요. 중환자 간호가 얼마나 막중한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배운 인공호흡기 설정법이랑 응급 약물 기전들을 잊기 전에 얼른 정리하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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