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습 중에 보호자분이 건네주신 음료수 한 병에 감동했네요.

어버이날이라 병동에 면회 오신 가족분들이 평소보다 많았는데, 한 보호자분께서 더운 날씨에 실습생이 고생이 많다며 시원한 비타민 음료를 하나 건네주셨어요. 사실 실습생은 병동에서 존재감이 없을 때가 많고 가끔은 짐이 되는 건 아닐까 눈치 보일 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분을 만나면 정말 큰 위로가 되고,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음료수 한 병의 달콤함 덕분에 지쳤던 오후 실습 시간을 웃으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역시 마음을 주고받는 일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는 어버이날이네요. 오늘 하루 정말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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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정말 공감되네요ㅜㅜ 실습 중에 간식이나 짧은 위로를 받으면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실습 고생하셨어요~!
  • 익명2
    바쁜 와중에도 그런 따뜻한 말 한마디랑 작은 배려 받으면 진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글 보는데 괜히 저까지 따뜻해졌네요🥹🥹
  • 익명3
    어버이날이라 바쁜 분위기였을 텐데 그런 따뜻한 경험까지 하신 게 정말 인상 깊네요ㅠㅠ 실습하면서 눈치도 많이 보이고 힘든 순간도 많은데, 그런 작은 한마디나 배려가 진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간호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 마음이 제일 크게 남는 일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 Seoyeon28
    그런 기억들 때문에 실습이 힘들어도 포기하게 되지는 않는 거 같아요
  • 익명4
    보호자 분들께서 오히려 고맙다고 해주실 때 정말 감동해요 ㅠㅠ
  • 익명5
    맞아요ㅜㅜㅠ 저라면 그상황에 감동 받아서 눈물까지 날것 같아요 간호사가 원래는 사람을 도우고 거기서 보람을 느끼는 직업이었죠ㅠㅠ
  • may_steady
    너무 감동적인 순간이네요!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가 위로를 건네주면 그것만큼 힘이 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ㅠㅠ